記者楊奇/綜合報導
在生下我們之前,媽媽的夢想是什麼呢?南韓歌手LYn(린)日前發行了一首新歌《媽媽的夢想》(엄마의 꿈),藉著歌唱出對母親的愧疚,真摯的歌詞感動眾網友,不少人都感動落淚,也有人說:「聽完就打電話回家了。」
▲LYn聽到媽媽生病卻想隱瞞很心痛。(圖/翻攝自LYn IG)
LYn在準備新專輯的過程中,拿到了《媽媽的夢想》的曲,才收到沒多久,就接到姐姐的通知,電話那一頭說媽媽生病了,但不想讓她知道,她聽了很心痛:「我到底是在做什麼,連媽媽生了病都不知道……。」結束通話後,不到10分鐘,就寫下了《媽媽的夢想》歌詞。
▲《媽媽的夢想》是LYn送給母親的禮物。(圖/翻攝自LYn IG)
LYn說媽媽曾是南韓手球國手,24歲結婚後生下她和姊姊,從此就以一個「母親」的身分活著,她曾問過媽媽以前的夢想,母親嘴上只說著:「太久了,早忘了。」但自己結了婚後,更能理解媽媽的心情,所以將這首歌趕在5月8日、南韓父母節前發行,想當作給母親的一份禮物。
《媽媽的夢想》歌詞翻譯
엄마의 꿈은 뭐 였어 소녀로 살던 시절에
媽媽的夢想是什麼? 還是少女的那時
누구보다 예쁜 아이였겠지
應該是個比誰都更美的孩子
푸르던 날에 태어나, 나처럼 어른이 되고
在蔚藍的日子誕生,和我一樣成為了大人
그때까지 어떤 꿈을 품어냈을까
在那之前,懷抱著什麼樣的夢想呢?
엄마 난 미안해 이제 와서 그게 궁금해
媽媽,對不起,到現在我才開始好奇
소중했을 꿈을 묻지도 못했던 게
一直沒有問妳,關於那個曾經很珍貴的夢想
처음부터 그냥 내 엄마로 태어난 게 아닐 텐데
妳不是一生下來就是「我的媽媽」
묻고 싶어 엄마이기 전에 꼭 지키고 싶었을 꿈
很想問妳,成為母親之前,堅定想實現的夢想
사는 게 조금 팍팍해 살수록 모두 어려워
生活有點沉重,越活越發現,什麼都好難
누구보다 잘해내고 싶은 맘인데
雖然想比誰都過得更好
엄마 난 잘 안돼 어른으로 살아가는 일
媽,做為一個大人活著,我好像不太在行
이런 맘의 병도 엄마 웃음으로 나아
看著媽媽的笑容,心病也痊癒了
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곁에 있어
沒有病痛、健健康康地,長長久久地待在我身邊吧
그거면 돼 내가 원하는 건 그것 하나야
這樣就好了,我想要的只有這個
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온단 그 생각만으로 맘이 아려요
要分開的時間漸漸逼近,光想到心就刺痛
일초라도 붙잡고 싶어
就算只有一秒也想抓牢
어쩌면 엄마는 내 행복만을 바라다 하얀 새처럼 날아가 버릴 텐데
或許媽媽只盼望著我幸福,接著就化作白鳥高飛遠走
미안해요 이제 와서 새삼스레 꿈을 묻는 게
對不起,現在才突然問起妳的夢想
지난 얘기라며 잊었다지만
雖然妳說「這都是過去的事,早忘記了」
심었던 꿈이 내게 와서 꽃을 피우게
妳曾種下的夢想,在我身上開了花
내가 더 잘 살게요 엄마
我會活得更好的,媽媽。
▼LYn演唱《媽媽的夢想》。(影片取自YouTube,如遭刪除請見諒。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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